금천구, 중장년 층 자조모임 통해 인생 2막 연다!

최고관리자 0 711 2017.05.17 13:13
중장년 복지소외 계층 대상 자조모임 활성화 적극 나서
금천구(구청장 차성수)가 중장년 복지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고 1일 밝혔다.

자조모임은 1인 가구의 증가, 고독사 등의 주 대상이 되는 4060 중장년층 세대를 대상으로 관계망 향상을 지원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금천형 복지전달체계 개선 사업 중 하나다.

지난해 독산3동(돌아온 진짜 사나이)과 독산4동(한마음회) 등 2개동에서 운영 중이던 자조모임이 올해 10개동으로 확대 됐다.

지난해 8월 구성된 독산3동의 중장년층 독거남성들의 자조모임 ‘돌아온 진짜 사나이’는 봉사활동, 문화체험활동을 한다. 또 지역 내 저소득 가구의 집수리와 동네 놀이터 꾸미기 등 사회 환원활동을 비롯한 요리프로그램, 문화체험 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한다.
이 외에도 시흥1동의 시흥계곡 텃밭 가꾸기 ‘Best Friend’, 시흥2동 혼자 사는 남성장애인 모임 ‘탑골두레박’, 문화체험 및 봉사활동 등이 주축이 되는 시흥3동 ‘사랑이 꽃피는 나무’, 시흥5동 ‘꿈꾸는 은행잎’ 등도 추진된다.

또한 여성들을 위한 자조모임도 운영된다. 손뜨개질 모임인 가산동의 ‘스파이더우먼’, 독산1동의 ‘4060 단미’를 비롯해 자녀를 둔 엄마들의 모임인 독산2동의 ‘화사한 우리들의 모임’은 각각 10명 내외의 회원으로 구성됐다.

구는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해 5월 중 복지팀장 및 복지플래너를 대상으로 자조모임이나 주민 프로그램 운영의 경험이 축적된 전문가를 초빙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.

금천구 관계자는 “그동안 4060 세대들은 복지 소외계층으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배제됐다며, 자조모임을 통한 이웃과의 교류와 정보가 부족한 중장년층에게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해 생활반경을 확대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”고 말했다. [출처 금천뉴스]
최고관리자 0 711 2017.05.17 13:1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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